여러분들은 컴퓨터 하시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프로그래밍? 하지만 오늘은 컴퓨터 부품들을 소개하는 강의로 돌아왔습니다. 저와 같이 컴퓨터 부품들의 역할과 정확한 명칭을 알아봅시다.
CPU(중앙처리장치)
CPU를 우리 몸에 비유하자면 뇌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생각하고 움직이려면 뇌에서 명령을 내려야 합니다. 컴퓨터 마찬가지로 CPU에서 명령을 내리고 계산을 해야지 컴퓨터가 작동이 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CPU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먼저 CPU 제조사와 CPU명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CPU명 | CPU제조사 |
| I7-8700K | Intel |
| I5-9400F | Intel |
| 라이젠 5 2400G | AMD |
| 라이젠 7 3600X | AMD |
CPU 제조사는 대표적으로 Intel과 AMD가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Intel이 CPU 시장을 독점하고 있었지만. AMD 라이젠 시리즈가 착한 가격과 좋은 성능으로 인기를 얻어 Intel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래서 Intel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좋은 CPU들을 내놓고 있어 다시 점유율을 회복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러분들은 자신의 컴퓨터 사양을 알고 있나요? 모르신다면 제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win 10 기준) 라이브러리-내 PC 우클릭- 속성에 들어가시면 자신의 컴퓨터 사양이 나오게 됩니다. 저는 현재 LG의 울트라 기어 17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조만간 리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펙은 CPU : I5-8565U, GPU : GTX1650, RAM : 8GB 이 정도입니다. 그런데 약간 이상한 점이 있지 않나요? CPU명 뒤에 'U,HK,HQ라는 알파벳이 있죠? 이게 뭘까요? 노트북은 데스크톱과 다르게 크기가 작기 때문에 기존의 큰 CPU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크기를 줄인 뒤 노트북의 메인보드에 납땜을 합니다. 크기가 작아진 만큼 성능도 줄었겠죠? 기존 CPU에서 줄어든 성능마다 붙이는 이름이 있습니다. 프로세서의 성능 순을 비교해볼까요?
HK > HQ > U 이 순으로 성능이 달라집니다. HK는 HQ와 비슷하지만 데스크탑 프로세서처럼 오버클럭이 가능합니다. HQ는 게이밍 노트북에서 많이 사용하는 프로세서입니다. U는 울트라북(lg그램, 맥북, 삼성 노트북 9 always 등)에서 사용되는 프로세서입니다. CPU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좀 어려우시죠? 그래도 제 글을 매일 확인하다 보면 잘 아시게 될 겁니다.
GPU(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는 모니터에 그래픽을 출력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GPU는 우리의 몸에서 눈에 해당합니다. 왜냐하면 눈은 우리가 무언가를 볼 수 있게 하죠? GPU도 모니터에 우리가 볼 수 있게 점들을 나열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눈에 해당합니다. 그럼 gpu제조사와 gpu명을 알아봅시다.
| gpu명 | 제조사 |
| GTX1060 | Nvidia |
| RTX2080TI | Nvidia |
| 라데온 RX570 | AMD |
| 라데온 RX5700 | AMD |
GPU 제조사도 크게 두 회사가 있습니다. Nvidia와 AMD입니다. GPU도 CPU처럼 Nvidia라는 회사가 시장을 거의 다 점유하고 있었지만 AMD가 GPU도 제조하여 Nvidia의 점유율이 조금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Nvidia의 그래픽카드는 성능이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Nvidia의 gpu 대표적인 시리즈는 GTX, RTX가 있습니다. 원래 GT, GTS 등이 있지만 인기가 많이 없기 때문에 생략하였습니다. GTX뒤의 10은 세 대명이고 60은 성능입니다. 숫자 뒤에 TI가 붙은 것은 동급 대비 성능이 5%~10% 정도 더 좋은 것입니다. 라데온도 Nvidia와 동일한 방법으로 명칭을 붙입니다. 하지만 TI라는 단어는 붙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Nvdia와 AMD는 래퍼런스 에디션만 자사에서 제작하고 비 래퍼런스 제품은 MSI, ASUS 등 많은 제조사에서 칩셋을 받아 제작합니다. 이점을 잘 보고 구입하세요. *래퍼런스 제품이란? 자사에서 만든 그래픽카드로 디자인이 예쁨.
메인보드
메인보드는 우리 몸의 몸에 해당합니다. 몸이 우리몸의 구성요소들(뼈, 장기 등)을 뼈대가 돼듯이 메인보드도 모든 부품을 장착할 수 있는 뼈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 메인보드명 | 제조사 |
| Z370 | MSI, ASUS 등 |
| H370 | MSI, ASUS 등 |
| B360 | MSI, ASUS 등 |
| H310 | MSI, ASUS 등 |
메인보드는 CPU에 맞는 보드를 사야 하는데요. 메인보드도 인텔이나 AMD한테서 칩셋을 받아 다른 제조사가 제조합니다. Z370은 오버클럭이 되는 모델, 나머지는 오버클럭을 할 수 없는 모델입니다. Z시리가 가장 비싸며 성능이 가장 좋고 그다음으로 B, H 순으로 저렴해지며 성능은 낮아집니다. 이제부터는 메인보드 규격을 말씀해드리겠습니다. 가장 큰 것부터 말하자면 표준 ATX - MICRO ATX, MINI ITX, NANO, PICO-ITX 가 있습니다. NANO와 PICO는 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메인보드를 구매할 때 CPU의 소켓을 잘 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위의 표에서 말하는 것들은 인텔 115V2모델만을 끼울 수 있는 메인보드입니다. 만약 라이젠 CPU를 사용한다면 AM4 소켓을 지원하는 메인보드를 사야겠죠?
메모리(RAM)
메모리는 컴퓨터에서 임시 저장소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램은 무엇을 비유하는 게 좋을까요? 음....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나지 않는 영어단어? 이렇게 비유하면 되겠네요ㅎㅎ. 아무튼 램은 컴퓨터를 끄면 저장소에 있는 것들을 다 지웁니다. 그래서 휘발성 메모리라고 하지요.
| 메모리명 | 제조사 |
| 삼성전자-DDR4 8GB-PC4-19200 | 삼성 |
| 삼성전자-DDR4-16GB-PC4-21300 | 삼성 |
| SK하이닉스-DDR4-8GB-PC4-21300 | SK하이닉스 |
| 마이크론 Crucial DDR4 8G PC4-25600 CL22 | 마이크론 |
메모리(램)를 제조하는 대표적인 회사들은 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이렇게 세 가지 기업이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이 D메모리 시장을 70퍼센트 이상 차지하고 있고 그다음으로 SK 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점유하고 있습니다. 역시 한국 기업이 최고입니다!ㅎㅎ. 메모리명은 회사명-DDR4 0GB - PC4- 0000 이렇게 보통 되어 있는데요. DDR은 쉡게 램의 버전입니다. 지금의 대부분 메모리는 DDR4입니다. PC4는 DDR4라는 의미이고 그 뒤 숫자 4자리는 메모리의 대역폭입니다.
드디어 첫 컴퓨터 강의인 Computer_B001이 끝났습니다. 이거 적느라 2일 동안 고생을 했네요ㅋㅋ. 앞으로도 퀄리티 좋은 강의를 제작할 테니 구독과 공감 꼭 눌러주세요! 댓글도요! 초보 블로거인 저한테 블로그 할 맛을 들여줍니다!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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